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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톤을 섞어도 괜찮을까

오크 바닥에 월넛 가구를 두면 안 된다는 말은 사실일까. 톤을 섞을 때 지켜야 하는 두 가지.

편집부 읽는 시간 5분
나무 톤을 섞어도 괜찮을까

"나무 톤은 통일해야 한다"는 조언을 자주 듣습니다. 안전한 조언이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는 섞어도 되고, 섞을 때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을 뿐입니다.

언더톤을 맞춥니다

나무 색에는 붉은 기, 노란 기, 회색 기가 깔려 있습니다. 밝기가 달라도 이 바탕색이 같으면 어색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붉은 기가 도는 체리와 회색 기가 도는 그레이 오크를 같이 두면 밝기가 비슷해도 따로 놉니다.

밝은 나무 테이블과 식물
같은 언더톤이면 밝기 차이는 오히려 층을 만들어 줍니다.

두 가지 규칙

섞을 때
  • 톤은 최대 세 가지까지. 바닥, 주요 가구, 소품으로 역할을 나눕니다.
  • 가장 짙은 톤을 두 번 이상 반복합니다. 한 번만 등장하면 이물감이 됩니다.

월넛 테이블 하나만 짙으면 어색하지만, 선반이나 액자 프레임에 같은 짙은 톤이 한 번 더 나오면 의도된 배치로 읽힙니다. 반복이 색을 정당화합니다.

바닥은 가구가 아닙니다

바닥은 면적이 가장 넓지만 시선이 오래 머무는 곳은 아닙니다. 바닥 톤에 모든 가구를 맞추려 하면 선택지가 지나치게 좁아집니다. 러그를 한 장 깔면 바닥과 가구 사이에 중간 단계가 생기고, 톤 충돌이 거의 사라집니다.

온담 저널 편집부

직접 재고, 들이고, 몇 년 써 본 뒤에 씁니다. 협찬 리뷰와 광고는 싣지 않습니다.